[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제6회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4129만6228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어“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전체 인구의 80.4%인 총 4129만622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 3885만1159명보다 244만5069명(6.3%)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2044만6197명, 여자가 2085만3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67만93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844만 명, 부산 293만 명, 경남 265만 명, 인천 231만 명, 경북 221만 명, 대구 201만 명, 충남 164만 명, 전남 154만 명, 전북 150만 명, 충북 126만 명, 강원 125만 명, 대전 120만 명, 광주 113만 명, 울산 91만 명, 제주 46만 명, 세종 10만 명 순이었다.
지방선거의 선거권은 19세 이상으로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해 올라 있는 자 ▲국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등에게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