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창원컨벤션센타(CECO) 1층 ‘세코뷔페’가 오픈 9주년을 맞이하여 두 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5월 23일 ‘하트(HEART)’라는 간판으로 다시 문을 연다.
창원뷔페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세코뷔페’는 지난 9년간 창원에서 가족외식, 직장회식, 창원돌잔치, 회갑연, 칠순잔치 등 각종 행사와 연회장소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다. 창원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창원맛집, 뷔페레스토랑이다.
세코뷔페는 이번에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인테리어와 메뉴를 대폭 개편하고, 이름까지 ‘HEART’(하트)로 바꾸며 경남창원에 다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하고 있다.
‘HEART’를 운영하고 있는 ㈜에스에프의 총괄본부장 이용 상무는 “저희 ‘HEART’는 지난 9년간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이번에 고심 끝에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심정으로 외식업계의 최대성수기인 ‘5월 가정의 달’을 포기하고 3월 24일부터 두 달간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달간 기다려온 만큼 ‘HEART’는 특별한 정식 오픈 행사를 마련했다. 바로 돌잔치전문 업체다운 이색적이고 기발한 돌잡이 이벤트인 ‘9주년 맞이 리뉴얼 오픈 기념 99일간의 고객감사 이벤트’다.
이 행사는 5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리며, 입구에 비치된 ‘H’, ‘E’, ‘A’, ‘R’, ‘T’가 적힌 하트모양 투명함에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을 적어 넣으면 된다.
‘H’는 돌잔치 or 행사무료진행(약 200만원 상당, 1명), ‘E’는 해외여행 상품권(약 100만원 상당, 2명), ‘A’는 풀만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약 70만원 상당, 3명), ‘R’은 가족사진 or 리마인드웨딩사진 촬영권(약 30만원 상당, 5명), ‘T’는 온가족 HEART 회식권(약 20만원 상당, 10명) 등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당첨이 되지 않았더라도 실망하긴 이르다. 미당첨자 응모권을 모두 모아 재추첨을 통해 ‘하트상’으로 HEART 식사권 2장씩(78명)을 증정하는 등 총 99명에게 선물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 ‘하트’, ‘돌잔치’, ‘가족사랑’, ‘하트인세코’, ‘HEART(영작)’로 2~5행시를 적어 내면 추가로 장원을 뽑아 풀만호텔 숙박권 및 HEART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6월 30일까지 2014년 돌잔치 및 일정규모 이상의 단체행사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풀만호텔 숙박권 및 HEART 식사권 등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올해 돌잔치를 비롯한 행사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봐야 할 만한 대목이다.
창원의 손꼽히는 맛집 하트 뷔페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212-1133)로 가능하며, 홈페이지(www.cecosf.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