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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ESPN '꼭 봐야할 선발투수' 투표서 류현진 한 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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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가 1위 차지…커쇼가 2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꼭 봐야할 선발투수' 투표에서 한 표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각 구단 스카우트와 구단 수뇌부에 '꼭 봐야할 선발 투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투표를 실시, 결과를 17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 설문을 실시한 제이슨 스타크는 한 표씩을 받은 선수들을 따로 정리했는데 류현진은 여기에 포함됐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제이크 피비(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함께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인 류현진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9이닝을 던졌고, 3승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어깨 염증으로 이달 초 부상자명단(DL)에 올라있는 상태다.

1위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돌아갔다. 그는 17표를 받았다.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1⅔이닝을 던지며 4승2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가 11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커쇼는 좌측 대원근 염증으로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7일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두 경기에서 14이닝을 던졌고, 패배없이 1승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9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괴물'의 면모를 아낌없이 과시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8표를 받아 공동 4위가 됐다.

7표를 받은 저스틴 벌랜더가 7표를 받고 6위에 올랐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6표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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