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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6회 분량의 리얼리티쇼 통해 신규 멤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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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멤버 2명이 자퇴하면서 해체 위기에 직면했던 그룹 '카라'가 새 멤버 영입에 나선다.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와 케이블 음악채널 MBC뮤직에 따르면, 두 회사는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연출 박상민·박재범·한대희)를 제작한다.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한다. 

DSP는 "개성이 뚜렷한 7명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고 알렸다. 

'카라로 다시 태어나는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예능'을 표방한다. 

총 6회 분량으로 최종 멤버를 선발하게 되는 마지막회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실시간으로 팬들의 투표도 더해진다.

모바일 메신저을 통한 세계 팬들의 투표와 함께 '카라 프로젝트'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투표 결과도 합산된다. 전문가들의 점수 등이 포함된 최종 합산점수로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팀에서 빠져나간 멤버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명을 뽑을 확률이 크다. 

14일부터 '카라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비 카라' 멤버 7명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본편 티저를 21일 공개한 뒤, 27일 오후 6시 MBC뮤직 채널에 1회를 내보낸다. 7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한편, 카라는 박규리(26)·한승연(26)·구하라(23) 3인 체제로 우선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 셋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6월1일 일본 부도칸에서 팬미팅을 연다. 카라의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하는 '카밀리아 데이' 3주년 기념이다. 팀의 공식활동은 약 5개월 만이며 3인 체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DSP는 "멤버 변동 이후 첫 카라의 공식 활동에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라면서 "멤버들은 팬들에게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니콜(22)과 강지영(20)은 지난 1월과 최근 카라에서 탈퇴했다. 이 때문에 카라는 수차례 해체설에 휩싸였다. 카라 세 멤버는 출연 예정이던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 드림 콘서트'(6월7일 오후 6시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무대에는 오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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