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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시장 훈풍'으로 주말에 방문객 몰린 견본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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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훈풍을 맞으면서 주말 전국 주요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방문객이 구름떼처럼 몰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지난 9일 개관 이후 11일 낮 12시 현재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GS건설은 3일간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0~40대 젊은 수요층과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눈에 띄어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30층 35개동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로 이중 348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이다.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 접수 등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이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9일 개관일 4000여명을 시작으로 3일간 2만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갈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동탄2신도시 상반기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15층 13개동 총 827가구(전용 60~85㎡) 규모로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대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에 3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일은 27~29일이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에도 지난 9일 개관 이후 이날 낮 12시 현재 1만1400여명이 방문했다. 호반건설은 3일간 총 1만4000여명 이상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 지상 24∼29층 14개동 총 1206가구(전용 63∼84㎡) 규모로 분양가는 3.3m당 평균 858만원이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 계약은 26~28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첫날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대~50대의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으로 입장하기 위해 50여m 줄을 서 있는가 하면 분양 상담을 받는 상담석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설명했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지난 9일 문을 연 e편한세상 광안비치 견본주택에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전용 84㎡) 396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50만원대로 책정됐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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