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차승원(44) 이승기(27) 고아라(24) 주연 SBS TV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정상을 밟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전국기준 12.3%, 수도권 기준 13.9%를 기록했다. 성·나이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8%로 가장 많이 봤다.
3월5일 첫 방송됐던 전작 '쓰리데이즈'의 첫 방송 시청률 11.9%보다 높은 수치다. '쓰리데이즈' 평균 시청률은 11.8%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 강력계로 전입된 신임 경찰관 네 명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리며 정의로운 수사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 로맨스물이다.
첫 방송에서는 은대구(이승기)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이 강남경찰서 형사과로 발령받아 서판석(차승원)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같은 시간대 MBC TV '개과천선'은 9.3%, KBS 2TV '골든크로스'는 7.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