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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god, 9년 만에 콘서트…7월 데뷔 15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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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가 9년 만에 뭉친다.

가요계에 따르면 god는 7월 12,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god 다섯 멤버는 그간 모두가 뭉치는데 합의하고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논의해왔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곡을 녹음했다는 소식이 올해 초 알려졌다.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르면 봄에 컴백한다는 설도 불거졌으나 윤계상이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데니안이 JTBC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면서 스케줄 조정의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사망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손호영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쉐어하우스'로 재개하면서 컴백이 가시화됐다.

앨범 발매 날짜와 형태는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다. 윤계상의 최종 합류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god 컴백설은 2년여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2011년 말 멤버들이 앨범을 내자는 뜻을 모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김태우의 결혼식장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돌면서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부채질했다.

또 앞서 배우 활동을 위해 2004년 팀을 탈퇴한 윤계상이 2012년 진행한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다섯 멤버가 뭉쳐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다섯 멤버의 재결합설이 힘을 얻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했다. '길'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초 톱그룹으로 떠올랐다.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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