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박해일(37)·신민아(30) 주연 영화 ‘경주’(감독 장률)가 28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를 목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익명의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경주’는 2013년 매년 주목할만한 영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인 ‘펀딩21 어워드’의 첫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후원자들을 위해 VIP 시사회와 ‘경주’ 특별 에디션 DVD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경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1000만원이다. 28일부터 5주간 ‘펀딩21’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렸다. 6월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