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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조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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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로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설과 관련,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불법자금 유입설은 JYP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2)이 유 전 회장의 조카사위, 즉 유 전 회장 동생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흘러나왔다.

JYP 측은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구원파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아무런 근거 없이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을 알리거나 유포하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으며 JYP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씨의 딸이며 구원파 신도의 자금 가운데 5억윈이 JYP에 흘러들어 갔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유모씨(33)와 재혼했다.

당시 박진영은 SNS를 통해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다. 저보다 9세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너뿐이야’는 박진영이 2012년 4월 발표한 노래다.

JYP에는 그룹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2PM’ ‘갓세븐(GOT7)’, 선미, 백아연, 박지민, 백예린, 이정진, 민효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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