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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백현,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캐스팅…엑소의 뮤지컬 첫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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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22)이 뮤지컬에 데뷔한다. 

23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백현은 6월5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에 캐스팅됐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진 켈리(1912~1996)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우산을 든 주인공이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탭댄스를 추며 주제곡 '싱잉 더 레인(Singin' in the Rain)'을 부르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연했다. 당시 뮤지컬스타 남경주(50)가 출연했다.

이번 '싱잉인더레인'은 엑소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컬처&콘텐츠(SM C&C)가 처음으로 자체 제작하는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백현과 함께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26),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5) 등 SM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규현과 샤이니 멤버 키(23) 등이 출연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기획에 참여하는 등 그간 뮤지컬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엑소 멤버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인 멤버 루한(24)이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영화 '중반20세(重返20歲)'에 캐스팅되는 등 엑소 멤버들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중독' 쇼케이스를 연 엑소는 '세월호' 침몰로 이 앨범 발표일을 연기했다. 추모에 동참하는 의미로 활동도 보류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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