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한류 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 중국전역 방영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리포트 코리아미디어(회장 남기창)는 한류연예정보 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가 지난 1일부터 중국 상해TV 지상파 채널을 통해 중국전역에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위싱동타이'는 한국의 지난 한주간 연예정보를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부터 30분간 방영하며 한국드라마 제작 발표회와 단독 인터뷰, K팝 아이돌 인터뷰와 쇼케이스, 콘서트, 공연소식, 최신 한류트랜드 소개 코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종합 한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중국의 싱상쿠 채널을 통해 중국전역에 방영을 했으며 갈수록 프로그램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 4월부터 지상파 방송으로 방영을 전격 결정했다.

'한위싱동타이'는 시청 커버리지가 약 5600만명에서 3억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함에 따라 중국 내 한류 열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리포트 코리아미디어 최현준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일본의 위성채널을 대상으로 한류콘텐츠 방송의 기획과 제작을 해왔다"며 "이번 상해TV(SITV)와 협력해 중국 내 첫 한류연예뉴스 프로그램인 한위싱동타이가 방영돤다. 2년만에 전국 지상파를 통해 중국 3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보다 많은 한류팬에게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리포트 코리아미디어는 SITV와 지난 2012년 4월 컨텐츠 공급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기획과 제작을 하고 있다. 2003년 일본 전국에 한국영화정보 프로그램인 '무비무비 서울'의 기획, 제작을 시작으로 해외방송사에 한류 프로그램의 편성과 론칭을 시작했다.

2005년 한국드라마 정보 프로그램인 드라마 시티 서울의 런칭, 2009년부터 K팝 프로그램 '팝팝 서울'의 방영으로 일본지역에 진출한 리포트 코리아미디어는 2012년에 SITV와 공동으로 한류연예 정보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방영을 계기로 리포트 코리아미디어는 해외방송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동남아시아를 포함, 중남미 지역까지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현지 방송사와 연계 한류프로그램의 편성을 확보하고 한류방송의 해외편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이 코너에서는 작년 9월에 '에린과 슈엔의 최신 한류트렌드' 코너가 신설돼 한류연예계 뉴스뿐만 아니라 한국현지의 패션, 화장품 등 한류관련 최신 트렌드를 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중국의 한류팬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최근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로 중국 내에서 푸드한류의 신드롬을 일으키는 것처럼 드라마 방영으로 인한 간접노출과 한류배우로 대사 한마디가 또 다른 한류의 돌풍을 일으키는 새로운 파워로 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한류 정보프로그램의 해외방송 시장 진출은 더욱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남기창 회장은 "중국과 아시아 등 전세계에 한류드라마와 방송 편성으로 한류컨텐츠 뿐만 아니라 관련 한국기업의 매출증대와 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에 힘입어 한류 방송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나라에서 방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