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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유출 관련해 SM 공식 "법적으로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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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그룹 '엑소'의 새 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의 음원과 안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라면서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MBC TV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라면서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전했다.

수사도 의뢰했다.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별렀다.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의 MP3 파일 영상이 떠돌았다. 3분25초 분량의 이 파일에는 '중독'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엑소 멤버들이 '중독'의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유출,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SM은 저작권을 들어 음원과 영상의 재생을 차단했다. 그러나 이미 이 영상을 내려 받은 게시자들이 또 다른 사이트에서 공개하면서 퍼졌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번 느낌의 댄스곡이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했고, SM 대표 작곡가 켄지(38)가 힘을 보탰다.

애초 엑소는 '중독'을 삼성뮤직과 함께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여는 '엑소 컴백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다. SM은 예정대로 컴백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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