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0 (토)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0.3℃
  • 흐림서울 -2.7℃
  • 맑음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2.0℃
  • 구름많음울산 3.9℃
  • 광주 0.5℃
  • 구름많음부산 4.4℃
  • 구름조금고창 0.5℃
  • 흐림제주 6.7℃
  • 구름조금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1.6℃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27가지 성기능 장애(16) 남성의 성교 통증

URL복사

성교를 하거나 혹은 성교 후에 음경 고환 하복부 그리고 양측의 음부 등이 붓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하초에 어혈이 생겨 정액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또 장기적인 수음이나 생식기 질병, 그리고 강장약 남용으로 인한 과도한 음욕도 남성의 성교 통증을 유발하는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에 따른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어혈로 정액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성교 통증이 나타난 경우는 성교 시 오랫동안 사정을 지연시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는 오랜 기간 동안 체외 사정을 행하거나 요도를 압박하면서 피임을 한 경우에도 그 원인이 된다. 임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면 성교 통증 외에도 정액의 농도가 짙고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혀에는 어혈점이 나타나고 맥은 빠르게 뛰지만 힘이 약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어혈을 제거해 정도를 소통시켜야 한다. 이때는 오약 현호색 두충 도인 등을 물로 달인 산통음이 효과적이다. 이 처방은 성교시 어혈로 인해 빚어진 고환 통증을 개선시킨다.
 기체로 정액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성교 통증이 나타난 경우는 주로 나팔관 봉합수술 환자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수술 후 제때에 정자가 배출되지 않고 부고환에 정체돼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성교시 사정 동작이 수술 부위에 자극을 주어 성교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택사 황기 건강 자감초 등을 분말로 만든 다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택사탕을 하루 두 번으로 나누어 공복에 복용하면 좋다.
 어혈과 습열로 인해 성교 통증이 발생한 경우는 평소 과도한 음주나 흡연이 원인이 된다. 또 음식의 무절제나 오랜 기간 동안의 체외 사정도 통증 요인이다. 요도의 염증이나 결핵, 전립선 비대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사정시 매끄럽지 못하고 요도에 통증이 느껴진다. 소변량이 적고 노랗거나 붉다. 음부가 붓고 가렵기도 하다. 이때는 생지황 맥문동 복령 등을 물로 달인 이령청리음을 복용한다. 이 처방은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복령 율무 사삼을 물로 달인 이환탕이나 복령 백출 사삼 감초 등을 달인 사삼탕도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환탕은 음을 보하고 습을 배출시킨다. 따라서 하초의 습열을 제거하고 방사 후의 고환 통증을 완화시킨다. 사삼탕은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해 습열의 생성으로 인한 고환의 통증을 개선시킨다.
 신정이 부족해 성교 통증이 발생한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고환염 등 대부분 생식기 질병이 있는 경우 나타난다. 또 장기간의 수음이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탈모가 나타나거나 머리가 하얗게 되고 귀일림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설질은 엷고 설태는 얇고 맥은 침침하다. 숙지황 인삼 산수유 등을 달인 화정단을 복용하면 기를 보하고 음을 이롭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차가운 기운이 간경에 침입해 성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성교시 음경이 차갑고 통증이 있다. 음낭과 하복부가 차갑고 때로는 음경이 수축하기도 한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설태는 하얗다. 맥은 현삽하다. 이는 대부분 성교전 풍한의 침입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증상을 다스리는 데는 오약 목향 소회향 청피 등을 갈아서 분말로 만든 오약산을 한 번에 3g씩 공복시나 취침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오약산은 고환통증을 개선시키고 아랫배가 당기는 듯한 통증에도 좋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2026 경제성장전략]자동차 개별소비세 6월까지 5→3.5%...무역보험 역대 최대 275조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 6월 말까지 연장되고 무역보험이 역대 최대로 공급된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3.5%)를 올 6월 말까지 시행한다. 인하되는 세액 한도는 100만원이다. 현행 개별소비세법 제1조(과세대상과 세율)제2항은 “개별소비세를 부과할 물품(이하 ‘과세물품’이라 한다)과 그 세율은 다음과 같다. 3. 다음 각 목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그 물품가격에 해당 세율을 적용한다. 가. 배기량이 2천시시를 초과하는 승용자동차와 캠핑용자동차: 100분의 5. 나. 배기량이 2천시시 이하인 승용자동차(배기량이 1천시시 이하인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와 이륜자동차: 100분의 5. 다. 전기승용자동차(‘자동차관리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세부기준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 100분의 5”라고, 제7항은 “제2항과 제3항의 세율은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경기 조절, 가격 안정, 수급 조정에 필요한 경우와 유가변동에 따른 지원사업의 재원 조달에 필요한 경우 그 세율의 100분의 30(제2항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