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퓨전 재즈의 전설 '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과 함께 내한공연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살아있는 퓨전 재즈의 전설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팻 메스니(60)가 내한공연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메스니는 새 프로젝트 팀인 '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PAT METHENY UNITY GROUP)'을 이끌고 10월5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팬들에게 연주를 들려준다. 

크리스 포터(색소폰), 안토니오 산체스(드럼), 벤 윌리엄스(베이스), 지울리오 카르마시(피아노·키보드)가 함께 한다.

총 35회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돼 20회 수상한 메스니는 무엇보다 전례가 없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총 42장의 앨범을 내 세계에서 20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다운비트 매거진' 명예의전당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인 재즈 기타 사운드를 재창조했고 뉴 테크놀로지 조합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실험 중이다. 

신시사이저를 중요한 연주 악기로 활용한 최초의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통한다. 미디 기술이 발명되기도 전에, 오케스트라의 음을 전부 내는 62건반의 신시사이저를 작곡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그간 수차례 내한공연에서도 오케스트리온 등 신기술을 사용한 연주 무대로 매번 호평 받았다. 

유니티그룹은 2012년 결성된 '유니티 밴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다. 2012년 메스니는 포터, 윌리엄스, 산체스 등과 쿼텟을 꾸려 앨범 '유니티 밴드'를 발매했다. 

유니티 콘셉트에 오케스트리온 등 메스니의 모든 프로젝트를 통해 그가 추구한 음악을 망라한 프로젝트가 유니티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발매한 앨범 '킨'(Kin·ßà)과 함께 시작한 월드 투어의 하나다. 혼(horn)을 연주하는 이탈리아 뮤지션 지울리오 카르마시가 힘을 보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