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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마비디오]'학교' 그곳의 절망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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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 곳의 절망과 희망


‘교육’이라면 한숨부터 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교육문제가 어제오늘 일인가. 그 심각성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한국교육에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줄지어 교육이민을 떠나고, 이 땅의 학생들은 각종 과외 부담으로 원형탈모증까지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 학부모와 교사 절반 이상이 대안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만큼 ‘학교’에 대한 불신은 깊다. 교육의 근본부터
생각해 봐야 할 지점. ‘학교’를 소재로 한 영화 속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죽은 시인의 사회



감독 : 피터 위어 / 주연 : 로빈 윌리엄스 / 장르 : 드라마


<죽은
시인의 사회>가 한국에 개봉된 시기는 전교조 문제로 교육계가 한창 떠들썩했다. 거기에 스승의 날까지 겹칠 즈음이라 이 영화는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카르페 디엠’ ‘오 캡틴 마이 캡틴’ 등의 영화 속 대사가 학생들 사이에 유행했으며, 각종 영화 잡지는 서평을 통해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89년 개봉한 영화지만 지금 봐도 ‘울림’이 있다. 이상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갈등이라는 내용 자체가
항구성이 있지만, 그 보다 <죽은 시인의 사회>가 보여주는 학교의 모습이 우리에게 여전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피터 위어 감독은 이 영화로 비평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미국에서 일류 코미디언이었던 로빈 윌리엄스를 명배우로 승격시킨
결정적 작품이기도 하다. 에단 호크의 앳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이 영화의 보너스.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키팅’ 선생이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그는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인생을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키팅으로부터 예전에 있었던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한다. 학교 뒷산 동굴에서 모임을 가진
학생들은 억눌린 자아를 발산하는 통로를 발견한다. 그러던 중, 연극을 하고 싶어하던 닐은 아버지와의 갈등 끝에 자살한다. 학교는 키팅 선생에게
책임을 돌리고 웰튼에서 그를 추방한다.


홀랜드 오퍼스


감독:스티븐
헤렉 / 주연:리처드 드레이퓌스 /

장르: 드라마

30년간 제자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쏟은 음악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 위대한 교향곡을 작곡하겠다는 꿈을 가진 홀랜드가 생계 유지를 위해
잠시 동안만 교단에 서기로 마음먹었다가 교사로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위험한 아이들


감독:존
N. 스미스 / 주연:미셀 파이퍼 /

장르:드라마

미해병대 여군장교를 지내기도 했던 루앤 존슨의 자서전 <나의 패거리는 숙제 따윈 하지 않는다>를 각색한 영화. 문제아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고전적 형식을 따른다.

문제아 학급을 맡게된 해병대 장교출신의 여교사가 학생들과 겪는 갈등과 사랑.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


감독:황규덕
/ 주연:이수일 / 장르:드라마

70년대의 하이틴 영화에서 벗어나 억압적인 교육현실 속에서 자라나는 고등학생들의 생활과 갈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부분적으로 사용한 다큐멘터리
수법은 신선하지만 교육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쫓아가는 선생님과 도망가는 아이들


감독:주연평
/ 주연:임지령 / 장르:코미디

학원물에 코믹액션을 가미한 유쾌한 영화. 이 작품으로 임지령은 스타덤에 올랐다. 육재 고등학교에서 문제반으로 유명한 F4반에 미모의 선생이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생기는 각종 해프닝을 담은 영화이다.




정춘옥 기자 http://www.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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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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