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을)은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봉암, 백석리), 월롱면(위전, 도내리) 일원의 농경지(179.8ha)가 금년도 배수개선사업(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공사를 하게됨으로써 항구적인 침수피해 예방 대책이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덕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은 그동안 파주읍과 월롱면 지역 농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황진하 의원이 농어촌공사 파주지사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낸 쾌거이다.
백덕지구는 2011년도 기본계획이 이미 완료된 사업지구로써,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30여 억원이 투입되어 배수장 2개소(Q=5.0㎥/s, Q=15.2㎥/s), 배수문 2개소, 배수로 5조(3.8km)가 설치되며, 금년도에 세부설계 후 착공하여 2016년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읍과 월롱면 일대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로부터 해방될 뿐만 아니라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향상되고, 농지의 내력이 증진되어 농기계 작업효율성의 극대화 등 영농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앞으로도 백덕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금년 착공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박차를 가하여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