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오정세(37)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MBC TV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한다.
주인공 '김석주'(김명민)의 친구이자 로펌 동료인 '박상태'를 연기한다. '박상태'는 '석주'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오정세와 김명민(42)은 2003년 영화 '거울 속으로'(감독 김성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정세는 "김명민과 다시 연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유명 변호사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가 쓰고,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박재범 PD가 연출한다.
김상중, 박민영,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