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현빈(32) 주연 ‘역린’(감독 이재규)이 5월23일 북미 25개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진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북아메리카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친구2’ 등 한국영화의 개봉을 성공적으로 이끈 드림웨스트가 맡았다.
드림웨스트는 “‘관상’이 북미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역린’에게서도 가능성을 봤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투하츠’ 등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역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역린’은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