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차세정(30)의 1인 프로젝트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가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매니지먼트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에피톤프로젝트는 5월 중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발표한다.
2012년 6월 정규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처음이다.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도 음반 판매차트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에피톤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에서도 기존처럼 감수성 짙은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를 기념, 동명의 콘서트를 연다. 5월31일과 6월1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를 시작으로 6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 등에서 총 5회 공연한다.
에피톤프로젝트는 '015B', '토이'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 중심의 1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보컬그룹 '2AM', 가수 이선희, 이승기, 백아연 등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도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