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5)와 또 다른 한류그룹 '2PM'의 닉쿤(26)이 열애 중이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예전부터 친구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 장기간 친분을 쌓았다. 데뷔 전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점 등으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지'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MC,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닉쿤은 2008년 '2PM'으로 데뷔, '하트 비트'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두 사람은 나란히 교복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티파니의 열애설과 함께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효연(25)이 에세이집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35)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수영(24)은 탤런트 정경호(31), 윤아(24)는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와 교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