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올리고, 키우고, 맞추고’로 요약되는 취뽀(취업 뽀개기) 3고 프로젝트’를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꿈, 끼, 깡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청년들의 강한 취업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다.
‘취뽀 3고 프로젝트’의 ‘올리고’ 정책은 청년들의 ‘임금을 올리고’, 경기도의 지역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올린다’는 방안이다.
‘키우고’는 총 2천억원 규모의‘경기 청년 일자리 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의 ‘고용능력을 키우고’, 매년 3천명 규모의 ‘기술인력을 키우고’, ‘경기북부 발전의 가능성을 키운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맞추고’는 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눈높이를 맞추고’, 청년들이 와서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근무여건을 맞춰 고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2013년 경기지역 채용 인원은 11만 9천여명 중 대기업 취업은이전체의 18%인 2만 2천여명, 중소기업은 82%인 9만 7천여명이었다”며 “임금조건, 업종, 통근시간 등의 이유로 서로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 중소기업이 채용하고 싶어도 뽑지 못한 인원이 2만명이나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