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우종(38) 아나운서가 6월 개막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방송의 KBS 메인 캐스터가 됐다.
MBC 김성주(42), SBS 배성재(36) 아나운서와 경쟁하게 됐다.
앞서 2일 오전 MC 전현무(37)가 KBS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는 설이 나돌았다. 그러자 KBS 아나운서실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KBS노동조합 등은 퇴사자의 경우 3년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는 규칙을 들며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KBS의 제안을 받았지만 스케줄 등을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