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송강호(47)가 이준익(55) 감독의 신작 '사도'(가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는 송강호가 '사도'에서 조선 21대 왕 '영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조가 사도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루는 '사도'는 7월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산벌' '왕의 남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에 이은 이 감독의 다섯번 째 사극이다. '왕의 남자'는 2005년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송강호는 지난해 '관상'(감독 한재림)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에 나온다. '관상'은 913만명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