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안양 동안 을)은 2일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범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설립을 위한 예산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지난해 범계초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 강당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했다. 범계초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혹서기나 혹한기, 우천시에 체육활동과 특별수업이 불가능했다.
민원을 접한 심 의원은 그간 강당 신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교육부는 마침내 1일 범계초 다목적체육관 설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정했다.
범계초 다목적체육관 설립에는 총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2층 규모 총 면적 1,616㎡으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이제까지 호계초, 호성초, 벌말초, 신기중, 범계중, 대안중, 평촌공 고, 동안고, 신기초, 호계중까지 10곳의 강당지원 예산을 확보해 냈고 이번 범계초가 11번째이다.
심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시설에 관한 지원에는 항상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