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은 1일 “북한은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무력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100여발에 가까운 방사포 및 미사일 발사와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엄포에 이어, 31일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포격을 가해 포탄 일부가 우리 영해에 떨어져 백령도 주민들이 생업을 중단하고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북한의 포탄이 NLL을 넘어 우리 영해에 떨어진 것은 명백한 무력도발임에 분명하다”면서 “북한 당국에 강력히 경고한다. 북한 당국은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조성하는 어리석고 무모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또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이런 식의 망동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무력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