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선희(50)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가 19·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 티켓이 매진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일간, 주간 1위에 오른 결과다.
소속사는 18일 오후 8시 공연을 추가, 팬들의 성원에 답하기로 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추가 공연으로 팬들의 폭발적이고 놀라운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다.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정규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발매,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콘서트는 '세렌디피티' 수록곡을 비롯해 이선희가 지난 30여년간 발표한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구성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