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중국 CCTV 음악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은 29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3번째 미니앨범 '스윙'의 타이틀곡 '스윙'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ARS 투표, 온라인 투표, 음악 사이트 점수 등을 합산한 점수와 휴대전화 투표, QR코드 투표 등 방송 당일 생방송 투표를 더해 순위를 결정한다.
'스윙'은 R&B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댄스 곡이다. 업무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감정을 날려버리자는 노랫말을 담았다. 이에 맞춰 안무도 책상과 의자 등을 활용한 '오피스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슈퍼주니어M은 '스윙'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30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4월 초 방송되는 중국 음악 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도 녹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