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2014인천AG 및 장애인AG 지원 계획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부의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0월18~24일)에 주최국인 한국은 36개 전 종목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00여 명의 선수단(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460명)을 출전시켜 90개 이상의 금메달(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5개)을 획득, 5회 대회 연속 종합순위 2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문체부는 향후 객관적이고 공정한 대표 선발, 선진국 스포츠 지도자의 초청, 대표선수에 대한 영상 분석 및 의료 정보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최강의 전력으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경기대회를 목표로 약 1300명(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약 600명)이 강화 훈련 중이다.

또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경기장 49곳, 훈련시설 51곳 등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인천시 등은 올해 7월까지 경기장 건설 및 개·보수를 완료하고, 진입도로와 호텔 등의 숙박시설 건설, 대중교통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등도 상반기 중에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각 기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와 임원 그리고 국내외 관중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체계를 가동, 경기장 주변, 선수촌, 미디어촌, 호텔, 식당 등 다중이용 시설의 보안·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나아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스포츠와 한국 문화가 어울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국립 공연단체들의 문화행사, 케이팝(K-Pop) 공연, 패션쇼, 아시아음식축제, 아시아잼버리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