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공격수 반델레이(27)를 영입했다고 27일 전했다.
올 초까지 브라질 프로축구 3부 리그 모기 미림에서 활약했던 반델레이는 임대 신분으로 대전 유니폼을 입게 됐다.
182㎝·74㎏의 신체조건을 지닌 반델레이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대전 임대 후 성실한 태도로 팀에 적응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은 "반델레이 영입으로 올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며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33명의 선수들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패기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