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2PM'의 준호(24)가 일본에서 두 번째 솔로 투어를 펼친다.
2PM은 지난 24일 '아레나 투어 도쿄' 공연에서 이 같이 알렸다. 앞서 준호는 2013년 7월 솔로 앨범과 함께 일본 솔로 투어를 벌인 바 있다.
7월 3·4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에서 공연한 뒤 도쿄 부도칸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2PM은 2013년 한국 가수 최초로 6일에 걸쳐 부도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준호는 "지난 투어 마지막 공연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키게 돼 기쁘다.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어에 앞서 6월18일 첫번째 투어 DVD를 발매, 분위기를 띄운다.
한편, 2PM은 내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