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22)이 뮤지컬 '궁'에 캐스팅됐다.
25일 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은 5월 10~24일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궁'에 황태자 '이 신' 역으로 출연한다. 김동준은 이날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동명의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5년간 일본에서 매년 재연해 온 인기 뮤지컬이다.
도쿄 공연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을 비롯해 그룹 '샤이니' 태민(21), 그룹 '유키스' 멤버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