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박효신(33)이 3년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28일 새 싱글을 내놓는다. 입대 직전인 2010년 12월 발매한 6집 '기프트 파트.2'이후 처음이다. 박효신의 장기인 웅장한 발라드 곡이다.
2012년 9월 전역한 박효신은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박효신이 낸 회생 신청은 지난달 중도 종료됐다. 박효신은 2012년 6월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5억원을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받고, 같은해 11월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다. 박효신은 회생에 실패했지만, 돈을 갚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