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블락비'가 5월 17, 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 '블락 B 1st 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를 개최한다.
공연명 '블록버스터'는 그룹 이름에서 착안했다. 멤버들은 공연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고 공연 콘셉트 아이디어를 내는 등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세븐시즌스와 CJ E&M 콘서트기획팀은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꼭 보고 싶은 블락비의 무대' 투표를 받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락비는 2011년 데뷔, 지난해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 굿'을 발매했다. 리더 지코(22)가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콘서트는 5월 23, 24일 부산으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3월31일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4월3일 오후 8시 일반인 대상으로 티켓을 오픈한다. 부산 공연은 4월1일 오후 8시 팬클럽, 4월4일 오후 8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티켓 오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