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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鄭총리 “어벤저스2, 국가브랜드 상승효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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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저스2, 국내촬영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추진키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의 국내 촬영이 계획돼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촬영이 우리의 국가브랜드 상승과 경제적 효과 제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35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이번 국내촬영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위상과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외국영화의 국내제작이 활성화함으로써 국가 이미지가 제고되고 관광산업 진흥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 영화산업 발전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촬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촬영과정에서 교통통제에 따른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국민이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방안을 논의·추진하고자 한다”며 “매월 첫째 주 '안전 강조주간'과 '안전점검의 날'에 관계부처 장차관이 직접 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재난안전관리 매뉴얼 보강과 함께 다중이용업소, 중대재해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신학기에 따른 통학차량 안전사고 뿐 만 아니라,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의 선제적인 관리를 해달라”며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놀이시설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해 안전에 소홀함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정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아직도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며“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침출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매몰지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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