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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 쏠리는 '싸이 컴백'...컴백 뮤지션들의 '눈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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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의 컴백으로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싸이가 4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설이 18일 흘러나왔다. 그러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시기를 조율 중이라면서 컴백날짜는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싸이 컴백설은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나돌았다. 그럴 때마다 YG와 싸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디아이의 주가가 급등했다.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한 힌트는 올해 초부터 나왔다. 힙합스타 스눕 독이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에는 한류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6)과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22)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뮤지션들의 대거 컴백으로 현시점 가요계는 유례 없는 격전을 치르고 있다. 

한류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맞붙은 데 이어 이선희, 이승환, 임창정 등 무게감 있는 중견 가수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님은 먼 곳에'로 유명한 '원조 디바' 김추자도 33년 만인 4월 초 컴백한다. 

싸이 컴백은 이 가수들에 대한 관심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싸이의 컴백을 두고 보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준비 중인 가수의 앨범을 곧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싸이가 지난해처럼 싱글 '젠틀맨' 한 곡이 아닌 여러 곡을 작업하느라 늦어지는 것 같다"면서 "브라질 월드컵 전인 5월까지는 앨범을 내지 않겠느냐"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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