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솔비(30)가 17일 본명 '권지안'으로 미니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 음원을 발매했다.
소호, 브루클린 등 뉴욕 곳곳에서 촬영한 타이틀곡 '특별해'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솔비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우연주가 피처링했다.
앨범에는 '특별해'를 비롯해 발라드 '술을 많이 마셨다' '에버래스팅 러브' 등 모두 6곡이 담겼다. 브라스 펑키 밴드 '그루브 올스타즈'의 제작자 겸 프로듀서 권명기와 솔비가 함께 프로듀싱했다.
앨범은 18일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솔비는 '진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본명인 권지안으로 활동한다.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 '캐스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파스텔 뮤직이 솔비의 가수 활동을 매니지먼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