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42)이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
김지현을 주축으로 니키타(36)·나미(35)로 결성된 프로젝트 3인그룹 '언니들'이 17일 디지털 싱글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하우스풍의 곡으로 유행이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다.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과 작업한 귓방망이가 만들었다.
최근 활동하는 여성그룹 중 평균 연령(37.7세)이 제일 높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언니그룹'을 표방한 이유다. 니키타는 가수 미나(42)의 동생이다.
매니지먼트사 이든 엔터테인먼트는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처럼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지현은 룰라 멤버인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를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