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이 탤런트 송지수(21)와 4월12일 결혼한다.
이들의 열애사실은 2012년 말 알려졌다. 장범준은 지난해 말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와 올해 봄 결혼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기도 태어난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사 청춘뮤직은 결혼식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
장범준이 결혼 준비로 분주해지면서 밴드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버스커버스터의 또 다른 멤버 김형태(23·베이스)와 브래드(30·드럼)는 개별 활동 중이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겸 리더인 장범준은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 1집 히트곡을 만들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9월 2집을 내고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을 히트시켰다.
송지수는 MBC TV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MBC TV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