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0일 태릉선수촌에 방문하여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컬링 여자국가대표팀(경기도청팀)을 격려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소치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팀이 이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내일 떠나게 된다.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소치에서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내가 협회장으로 있는 우리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도 강호 러시아를 꺾으며 선전을 하고 있다”전했다.
이에 대표팀도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달을 획득하면 우리 컬링 여자대표팀이 맛있는 저녁을 대접 하기로 약속하겠다”고 화답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전에 판교의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남경필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큰 자랑이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정부 주도가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100% 자력으로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야 말로 경기도의 미래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