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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민생탐방 5․3․3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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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역별 특성화 첨단산업 육성 정책

[신형수기자]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부터 시작된 33일간의 김영선의 민생탐방 533 대장정속에서, 경기도를 8대 권역으로 나누고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ST(항공), ET(환경), CT(콘텐츠) 6T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아리랑산업클러스터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T를 중심으로 각 권역별 특성화를 이뤄내고, 낙후된 산업구조 조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자족도시의 기반을 착실하고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내용으로는 경기중부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ET(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거점 R&D집적지구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수도권 Grand R&D 벨트와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서남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ET(환경), CT(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기반 제조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광역생활권 거점도시로 육성과 비즈니스·문화·여가·휴양·관광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BT(바이오), CT(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국제물류·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무정체·무사고의 지능형 고속도로인 경기만 SMART Highway 건설과 지역물류거점을 잇는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ET(환경), NT(나노), CT(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반환공여지를 활용하여 기능분담형 광역자족도시권 형성과, DMZ의 핵심가치인 평화와 생태를 상징하는 DMZ평화생태밸트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서북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CT(콘텐츠). ST(항공) 산업을 중심으로 국제비지니스·통일경제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파주-문산 통일경제특구를 개발하고 더불어 생활 속 문화·소비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서부권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CT(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방송문화·영상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KTX광명역을 주거, 상업, 문화, 교류기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한강 디지털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동부권 발전을 위해 BT(바이오), CT(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생태여가·도자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경기-강원 여가관광벨트를 조성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의 상호 연계된 관광지로 개발하고 경기동부를 도자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중동부권 발전을 위해 ET(환경), CT(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레저산업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 개발모델인 녹색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한강강변문화 실크로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정체성 확립 및 신여가문화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특화된 첨단산업과 혁신거점지역이 이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말하며 이제 혁신과 창조과정을 통해 한국경제의 2의 기적을 일구어 갈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면서 첨단경제!, 일자리메카! 경기도를 만드는데 김영선만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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