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30)가 또 다시 새 기록을 썼다.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페리는 5일(현지시간) 발표된 15일자 미국 '빌보드'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새 앨범 '프리즘' 수록곡 '다크 호스'로 1위를 차지했다. 4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빌보드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 통산 46주 1위다. 45주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4)를 제치고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페리는 지난달 '다크 호스'로 빌보드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통산 11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기록보유자인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6)와 동일선상에 섰다.
페리는 그동안 '로어(Roar)', '파이어워크', '틴에이저 드림' 등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렸다. 페리와 리아나가 공동 1위, 핑크가 9곡으로 3위, 레이디 가가가 7곡으로 4위다.
이와 함께 페리는 '다크 호스'로 지난달 30일 기준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랭크됐기도 했다. '다크 호스'는 이 차트 정상을 밟은 페리의 9번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