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동방신기가 5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앨범 '트리(TREE)'는 당일 15만6491장이 팔리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발매된 일본 가수 주주(38)의 새 앨범 '도어'(1만3249장)와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이에 따라 1주일간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동방신기는 베스트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2010년 2월), 정규앨범 '톤(TONE)'(2011년 9월), 정규 앨범 '타임(TIME)'(2013년 3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 내놓은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는 신나라 레코드의 주간 음반 판매 차트(2월24일~3월2일) 1위, 5일 한터차트 일간 순위 1위다.
동방신기는 6일 엠넷 '엠카운트 다운', 7일 KBS 2TV '뮤직뱅크', 8일 MBC TV '쇼! 음악중심', 9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서 '수리수리'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