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 듀오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42)가 연예기획사 원포원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원포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현도가 음반 프로듀서는 물론 제작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포원 1호 소속 가수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이현도가 멘토를 맡았던 DO크루 멤버인 래퍼 딘딘(23)이다.
이현도가 4월 발매 예정인 딘딘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다.
이현도는 1993년 김성재(1972~1995)와 함께 듀스 1집 '듀스(Deux)'로 데뷔했다. 한국에 힙합을 정식으로 소개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현도는 최근 MBC TV 드라마 '기황후' OST와 영화 '피끓는 청춘' OST 등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