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보영(35) 조승우(34) 주연 SBS TV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첫 방송된 '신의선물-14일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전작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의 5.7%보다 높은 수치다.
'신의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사프로그램 방송작가 김수현(이보영)이 아이를 유괴했다는 협박전화를 받은 후 형사 출신 흥신소 사장 기동찬(조승우)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기황후' 26.2%,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