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원톡(WON-TALK), 원유철이 만나러갑니다’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5주간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타운홀(Town Hall) 미팅에 나서기로 했다.
‘원유철이 만나러 갑니다’는 주민 소통, 현장 중심, 민생이슈 라는 3대 도정철학을 도민들께 알리는 한편, 원유철 의원이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기도민의 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한 일정이다.
원톡대장정을 통해 자신의 GO프로젝트와 권역별, 지역별 발전 정책을 발표하고 도민들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현장 중심 생활 중심의 정책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을 우선 방문하여 평화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번째 방문지로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을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을 우선 찾을 예정이다.
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을 통일대박을 준비하는 ‘미래와 희망의 땅’으로 만들 구상을 담은 평화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의 미군 공여지 문제, 양주의 섬유산업 단지 활성화 문제 등에 각종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관련 이해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현안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2주차는 경기남부를 방문하여 창조밸리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밝힐 계획이며, 3주차 이후부터는 주택, 교통, 교육, 복지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개별 사안에 대한 구상을 밝히게 된다.
원 의원은 “이번 ‘원톡 대장정, 원유철이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안을 직접 챙길 것”이라며 “여기서 듣고 느낀 소중한 경험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정책과 비전을 가다듬고, 경기도가 키워 준, 경기도를 가장 잘 아는 원유철이 경기도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적극 알려나갈 것”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