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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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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가 물러난 극장가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장악했다. '논스톱'(감독 자움 콜릿 세라)과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 W S 앤더슨)이 1, 2위를 차지했다.

리엄 니슨(62)의 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2월28~3월2일 582개 스크린에서 8853회 상영, 70만496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82만4066명이다.

'논스톱'은 미국 항공수사관 '빌'(리엄 니슨)이 자신이 탄 뉴욕발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취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65개 스크린에서 6477회 상영, 29만9792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12만8429명이다.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 역을 맡아 국내에도 알려진 키트 해링턴(28)이 주연한 '폼페이'는 로마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폼페이의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키트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사랑을 다룬다.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는 800만 관객을 넘어서며 3위에 랭크됐다. 397개 스크린에서 5115회 상영, 27만6513명을 불러 들였다. 누적관객은 819만5518명이다. 70대 할머니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스무살 외모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은 100만명 돌파에는 성공했지만 개봉 첫주의 열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4위로 주저앉았다. 431개 스크린에서 5699회 상영, 22만9275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02만9699명이다.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한 여배우가 증권가 지라시로 인한 스캔들로 자살하자 지라시 최초 유포자를 찾아나서는 매니저의 이야기를 담았다.

'겨울왕국'은 515개 스크린에서 5423회 상영, 22만6947명을 모아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관객은 1004만3500명이다.

6위는 9만4215명의 '노예 12년'(누적관객 12만2012명), 7위는 4만3772명의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누적관객 5만5122명), 8위는 4만735명의 '관능의 법칙'(누적관객 72만2184명), 9위는 3만3960명의 '신이 보낸 사람'(누적관객 35만6533명), 10위는 2만5977명의 '로보캅'(누적관객 97만4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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