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CGV무비꼴라쥬가 ‘인사이드 르윈’을 ‘무비꼴라쥬 데이’ 3월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내달 4일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한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해 일반 극장까지 확장해 상영하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를 전후해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33개 CGV에서 5000원에 해당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인사이드 르윈’은 무명 뮤지션 ‘르윈’(오스카 아이삭)의 되는 일 하나 없이 고단하기만 한 1주의 여정을 포크송의 선율 안에 담아낸 영화다. 거장 코엔(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미국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을 받았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수작”이라며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