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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첫 성경험 이야기…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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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허영란(34)이 5년 만에 재공연하는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에 출연한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프로듀서 켄 다벤포트의 작품이다. 1998년에 만들어진 마이퍼스트타임닷컴 웹사이트에 첫 성경험 이야기가 4만여개 이상 쌓이자 다벤포트는 자신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첫 경험담을 시즌마다 각색, 오프브로드웨이 소극장 무대에 올리기 시작했다.

2007년 7월 초연했다. 4명의 배우들이 수줍어하면서 솔직하게 고백한 첫경험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유쾌하다. 

데뷔 18년째를 맞이한 허영란은 이 연극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2007년 연극 '졸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마이 퍼스트 타임'은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연극을 표방한다. 연극 시작 전 관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설문에 응한다. 이후 4명의 배우들이 첫경험을 고백한 뒤 그날 관객 중 독특한 첫경험을 익명으로 공개한다. 당일 관객의 첫경험 나이 평균, 이색 장소 등도 발표한다. 

홈페이지(www.myfirsttime.kr)를 통해서도 극본을 채울 첫경험 이야기를 받고 있다. 시즌제 연극으로 다음 시즌부터는 국내 첫경험 이야기 중심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연출가 이종훈씨가 지휘한다. 연극배우 이원재, 김태향, 한소정, 김기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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