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붉은악마(의장 반우용)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식 응원가를 발표한다.
24일 붉은악마에 따르면,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가 3월1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밴드 '딕펑스', 그룹 'AOA', 밴드 '트랜스픽션'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그룹 '타이니지', 밴드 '키팝',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그룹 '울랄라세션' 등 총 8팀의 가수가 부른 8곡의 창작응원가로 채운다.
붉은악마가 기획·제작하고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가 후원한다.
붉은악마는 "이번 음반은 다섯 번째 응원 앨범"이라면서 "인기가수뿐 아니라 실력 있는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응원가를 고르게 수록했다. 부르는 음악을 넘어 듣는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붉은악마는 25일 오후 미디어에 에일리의 '투혼가'와 실력파 키팝의 '위 아 더 레드스(We are the Reds)', 두 곡의 녹음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