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파주을)은 북파주의 낙후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파평 산업단지 조성에 전력을 다해온 결과, 지난 2월 21일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위원회’에서 파평 산업단지의 공업물량(12만 6천평)이 심의ㆍ확정됨으로써 파평 산업단지의 내년 초 착공을 가시화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 의원은 “파주시 파평에 최우선적으로 물량을 배정해줘야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중요성을 경기도 지사는 물론 경제부지사에게도 강력히 설득해 협의한 결과, 필요한 물량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경기도는 ‘지방산업입지위원회’에서 확정된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내면 국토교통부에서 중앙부처별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파주시에 정식 통보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파평산단의 공업물량이 확보됐지만 아직 파평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행정절차 등을 남겨두고 있어 계속해서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경기도와 파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빠르면 금년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